서평 - 오픈, 비지니스 패권의 열쇠
이 포스팅은 도서 오픈: 비지니스 패권의 열쇠에 대한 리뷰를 담고 있습니다.
요약
최근 elasticsearch가 다시 오픈소스로 돌아왔습니다. 당시엔 이것이 가진 함의를 알지 못한채 다시 오픈소스가 되어 반갑다 정도로 넘어갔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 왜 elasticsearch가 오픈소스로 돌아왔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간략히 설명하면 아마존의 파괴적인 오픈소스 사용으로 인해 elasticsearch가 오픈소스로 운영할 수 없었고 대략 3년간의 논의 끝에 아마존과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합의를 이루어 오픈소스로 돌아왔던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례를 다각도로 인용하며 오픈이라는 단어가 가진 함축적 의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삶이란 생존을 이어나가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 책을 통해 오픈소스 또한 이와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픈소스를 사용하는 곳이라면 사원부터 대표까지 모두 꼭 읽어야 하는 교양서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고 아쉬운 점 딱 하나를 꼽자면 왜 이 책이 이제야 나왔나 하는 것 입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기반으로 업을 이어나가는 저에겐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의 내용은 소프트웨어를 서비스 하는 곳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서평 - 쓸모있는 AI 서비스 만들기
이 포스팅은 도서 쓸모있는 AI 서비스 만들기에 대한 리뷰를 담고 있습니다.
요약
이 책은 AI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을 넘어, 직접 AI 서비스를 구축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OCR, 이미지 세그멘테이션, 자동 이슈 정리 챗봇, 음성-텍스트 변환, 스케치-고품질 이미지 변환 등 다양한 실용적인 예제를 통해 서비스 구축 과정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포함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서비스 구축 방법도 다룹니다.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API 서버를 구축해 볼 계획입니다.
Cursor IDE, Warp Terminal 등 AI 기반 도구들이 급속히 발전하는 현 시점에 매우 시의적절한 책입니다. 최신 AI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실제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어, AI 서비스 개발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평 - 쓸모있는 AI 서비스 만들기
이 포스팅은 도서 쓸모있는 AI 서비스 만들기에 대한 리뷰를 담고 있습니다.
요약
저자는 14년간의 회사 생활을 바탕으로 보고란 무엇인지 정리하고 있다.
제목 그대로 보고 혁명이다.
이 책은 핵심 내용을 3SMART
와 B2WHEN
두 단어로 간결하게 정리하고 있다.
우리가 익히 배웠던 육하원칙과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표현이다.
이메일에서 제목의 전달력을 높이는 방법도 소개가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바로 써먹으려고 한다.
책의 내용은 국내외 팀장 20명에게 설문조사를 근거로 하여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즉, 이 책은 소개된 보고 혁명 그대로 보고를 담은 하나의 보고서이다.
서평 - 부트캠프 QA편
이 포스팅은 도서 부트캠프 QA편에 대한 리뷰를 담고 있습니다.
요약
저자의 17년 QA 내공이 고스란이 담긴 책입니다. 일반적인 테스트 영역인 API 테스트, 네트워크 테스트, 클라이언트 성능 테스트, 자동화 테스트, 및 서버 부하 테스트에 대해 아주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명세에 따라 기능 테스트를 어떻게 하는지도 잘 설명되어 있는데 입력 값에 따른 경곗값 분석 및 상태에 따른 상태 전이 테스팅 등 주어진 상황에 따라 어떻게 명세를 나열해야 하는지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책은 얇은 편이지만 이 책의 내용이 담고 있는 내용은 상당한 깊이가 있습니다. 최근 신규 서비스를 어떻게 테스트 할 수 있을지 고민중이었는데 이 책에 설명한 내용을 적용하는 것으로 기본은 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 책에서 감명받은 문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빠른 길이 항상 좋은 길이 아니다. 바른 길이 좋은 길이다”
서평 - 실무로 통하는 ML 문제 해결 with 파이썬
이 포스팅은 도서 실무로 통하는 ML 문제 해결 with 파이썬에 대한 리뷰를 담고 있습니다.
요약
ML 실무에서 필요한 내용을 망라한 책입니다. 책 표지의 “전처리부터 딥러닝까지, 216개 실용 예제로 익히는 문제 해결 기법” 이라는 표현에 맞게 ML을 실무로 한다면 알아야 할 모든 지식을 망라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ML을 한다면 꼭 알아야 할 numpy, sklearn, 그리고 pytorch 의 각종 기능에 대한 상세한 설명 및 예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데이터를 읽고 저장하는 것과 텍스트 혹은 이미지 등 데이터 자체를 다루는 방법에 대한 안내가 있습니다. 요리할 때 재료마다 어떻게 손질할지 알아야 하듯이 데이터 종류에 따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훈련된 모델을 저장하고 로딩하여 서빙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500 페이지 가량에 이 모든 내용이 알차게 잘 들어가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업무를 진행하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표준 라이브러리에 어떤 기능이 있는지를 전체적인 관점에서 훑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업무에 적용할 것은 없는지 살펴보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서평 - 챗GPT API를 활용한 챗봇 만들기
이 포스팅은 도서 챗GPT API를 활용한 챗봇 만들기에 대한 리뷰를 담고 있습니다.
요약
챗GPT API를 활용한 챗봇 만들기는 챗GPT API를 이용하여 챗봇을 개발하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책은 단계별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을 설명하며, OpenAI API 호출부터 실제 카카오톡 챗봇 생성까지 상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거대 모델이 나오면서 생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무엇인지 이 책을 읽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OpenAI에서 현재까지 출시한 서비스 - ChatGPT, Function Calling, Assistants API, 그리고 GPTs - 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임베딩 공간과 벡터 DB에 대한 설명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텍스트, 이미지, 그리고 영상까지 거대 모델이 나오며 여러 분야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그 흐름이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서평 - 게임 AI를 위한 탐색 알고리즘 입문
이 포스팅은 도서 게임 AI를 위한 탐색 알고리즘 입문에 대한 리뷰를 담고 있습니다.
요약
게임, AI, 그리고 알고리즘. 이 세가지가 겹치는 영역에 재밌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이 영역에서 널리 알려진 것 중 하나로 바둑을 플레이 하는 알파고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다른 예로는 체스를 플레이 하는 딥블루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통해 문제를 푼다는 것은 결국 탐색을 한다는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게임 AI를 위한 탐색 알고리즘 입문에서는 주어진 문제 공간을 이해하고 정의하여 우리가 원하는 답 - 게임에서는 승리 - 을 효율적으로 찾아 내기 위한 기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알파고에 사용된 Monte Carlo Tree Search (MCTS) 및 저자가 알파 제로에서 영감을 얻은 Thunder 탐색에 대해 설명한 내용을 이해한 후 꽤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탐색 방법 중 minimax 혹은 Alpha-beta pruning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면 어렵지 않게 이 책을 볼 수 있습니다. 최신 게임 AI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그 원리를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서평 - 천개의 뇌
이 포스팅은 도서 천개의 뇌에 대한 리뷰를 담고 있습니다.
요약
학부 시절부터 사람의 뇌와 똑같은 방식으로 코드를 짜서 돌리면 사람하고 똑같은 행위를 하지 않을까 고민을 했고 지금도 계속 하고 있다.
그 와중에 위 책을 접하게 되어 읽고나서 큰 충격을 받았다.
어쩌면 우리는 레이 커즈와일이 언급한 특이점
앞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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